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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39
심하신건 아니고, 자주 깜빡하시는데
일요일에 작업하다 잠깐 걸으러 나갔는데
할머니랑 마주침, 근데 갑자기 핸드폰 쓰는 법을 알려 달라고 해서
알았다 했더니, 매일 와서 가르쳐 달라
( 나도 출근해야되서 그건 어렵다 했더니) 
주말에 어떻냐

계속 둘러 거절하다가 
토요일에 30분 봐드리겠다 하니까 “겨우 30분..?”
결국 잡혀서 할머니 집에서 1시간 넘게 가르쳐 드렸는데
계속 깜빡하시니 유튜브가 뭔지 30번을 말해도 기억을 못 하셔..

솔직히 나 진짜 너무 하기 싫어
디자이너라서 주 6일 (월-금, 일) 일하고, 토요일 하루 겨우 쉬는데..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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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식들한테 연락하는 법 알려드리고 끊어야지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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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처음에 30분 봐드린다고 한 것도, 이 정도로 심한 줄 모르고 한 거라..
대충 통화랑 유튜브 켜는 법만 알려드리면 되겠다 싶었는데

근데 종이에 적어도, 적었다는 걸 까먹고
3초 전에 한걸 다시 해보자고 해도, 다시 하려고 했던 것도 까먹으셔ㅠㅠ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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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건 자식들듀 힘들겠다.... 윗댓처럼 하는거 추천! 이미 가르쳐드린것만 해도 잘한일임
쉽지않음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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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할머니 가족분들한테 얘기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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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돌봄 인력으로 쓰고 싶으신거면 페이 받고 진행하겠다고 해 나라면 살고계신 집 줄거면 생각해보겠다고 할듯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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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외로워서 그러신거야 쓰니도 솔직히 말해 제가 일이 많아서 너무 힘들다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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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출근해야되서 힘들다 거절 했었는데, 그럼 몇시에 퇴근하냐, 주말에 어떠냐,
그러면서 계속 신세한탄 하시고, 내가 몽총해서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이제부터 배워 보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주말에 작업하다 잠깐 나와서 산책하는게 내 유일한 낙인데, 괜히 눈치보여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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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응 바쁘다고 말하면서 거절하란 말이었어 ㅎㅎ 맘 쓰이면 요즘 주민센터나 도서관에서 여는 노인 디지털 학교 같은데 연결해드리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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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저렇게 기억을 못하는데 너가 가르져주기로 했던건 왜 안까먹으시지.. 그냥 발길 딱 끊고 우연히 마주치면 너도 막 하소연해 일주일 내내 일하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어가며 일해서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토요일이라도 잠 자야돼서 못가르쳐드린다 아주 죽는소리를 팍팍 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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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걍 사람이랑 얘기하고싶어서 핑계임
근데 나라몀 안 해줌 착하네 쓰니 ㄷㄷ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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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남이라 더 힘들지… 그냥 단호하게ㅜ안 된다고 하자ㅠㅠ 어찌 자식들이 해야 할 일을 쓰니가 해주고 있어ㅠ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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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지금 바빠서 안된다고 해 계속 피하는게 방법인듯 어차피 기억 못하실꺼니까..사람한테 집착하는 치매가 있데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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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혹시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말씀드려봐 혼자 사는 여자라 만만해서 더 그런듯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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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어쩔 수 없다. 내가 살고봐야 하는거 아니겠냐고
싫으면 싫다고 거절하는 법 배운다고 생각하고,
그냥 죄송하다 바쁘다고하고 바로 무시하는 방법 뿐이다.

아니 막말로 평생 봐드릴거야? 자식도 아니고 나는 이정도면 예의있게 할 만큼 했다고 본다.
다른 사람같으면 아예 말도 안섞고 무시했다 진짜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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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억.. 난 적정선까지만 도와드릴 듯.. 자식도 아닌데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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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옆집 할머니가족에게 얘기하고
쓴이도 그냥 저는 다른일 있다/피곤해서 자야한다 등 얘기하고 피하는 수밖에 없는것같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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