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익이고 같은 동아리하는 두 살 아래 여자애가 있는데
내가 회장이고 얘가 총무야
얘가 작년에 모임에 들어와서 내가 이것저것 챙겨줬어
그러다 성향 코드 잘 맞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 총무가 그만두게 되면서 나도 그렇고 회원들도 얘를
후임으로 추천해서 이친구가 총무 맡게 됨.
무튼 매주 만나다 보니 내가 밥도 자주 사주게 됐음(단 둘은 아님)
얼마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얘가 선물들고 울집 앞까지 왔더라고 보니까 내 취향 신경 쓴 선물에 짧은 편지였는데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덕분에 동아리 적응 빨리해서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다 그런 내용이었어
나한테 호감있다고 봐도 될까?
사실 내가 마음이 생긴건 맞는데, 작년에 얘 동아리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어떤 남자애가 얘한테 들이댔다가 까였었거든
당시에 갑자기 그 남자애가 탈퇴한대서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다른 여자애가 저런일 있었다고 말해줌;
무튼 같은 모임 무리라서 조심스럽네
다가가봐도 될까? 아님 저건 그냥 감사표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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