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딩때 같은 무리중 한명이 남자애가 껴있어서
볼땐 꼭 단체로만나는 그런 사친 1명이 전부거든?
근데 내 애인은 대학때 여자들이랑 친해질수밖에없는
환경이였어서 사친 되게많음
그냥 어쩔수없이 여자들사이에 껴서 술먹고 놀수밖에없던 분위기..?
그러다보니 지금 20대 후반되어서도 종종 사친들이랑 술약속이 있고
단둘이 만나는 사친 누나도 있음
처음엔 당연히 질투나고 하나하나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사귄지 오래되기도 했고 애인에 대한 신뢰도가 있어서
크게 신경이 안쓰이는거같아
사친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무슨얘길했는지
어떤일이있었는지 투명하게 다 얘기해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도 아 그런 유형의 사람이구나 얘기들으면서
진짜 지인?친구? 딱 그사이 느낌이구나 하면서 예측이 가능하니까
안심이 되기도 하고 그런거같음
그래서 이제 전혀 질투나지 않고 쿨하게 다 보내주고함..
뭔가 허튼짓할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이 사람의 성향 자체를 파악하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인간관계 어떤유형으로 맺어진 관계인지
짐작 가능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생각하는 묘한 이성적교류 이성사친 이런느낌이 전혀아니라는걸 알고나니 좀 괜찮아짐
그리고 내가 한번 떠봤는데
사친 만나지말라 약속 가지도 말라 하면 어떡할거냐 했더니
반박하지도 않고 그럼 어쩔수없지 안가야지 하더라고ㅋㅋ
이정도면 그냥 나는 사친 있다 주의로 넘어간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세계를 이해하고 나니까 다 이해가 되는...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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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 어케 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