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자주 가는 카페에 노트 두 권에 아이패드 정도 들고 있었는데 쇼핑백 주면서 여기다 담으라 주시고 며칠 전에는 사탕 주고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하시는거야… 평소에는 그냥 친절하신 분이구나 라고 생각만 했던 거라 굳이 의미부여는 안 하려고 마음은 다잡고 있었고 지금도 그런 상태야
오늘은 심부름 차 과일 사서 집 가는 길에 커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 디저트랑 같이 주문했어서 과일봉지 안에 넣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또 큼지막한 쇼핑백 주면서 넣기 힘들면 여기다 담으라고 주시길래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가기 뭐해서 ,,, 지난번에 주셨던 쇼핑백 너무 예쁘게 생겨서 버리기도 아깝고 집에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 했더니 엄청 환하게 웃으시는 거야…. 그리고 하루 건너 뛰고 오늘 커피를 사러 갔는데 그 분이 주문을 받으셨는데 오늘은 나갈 때 마가렛트랑 사탕 하나를 또 주시는 거야 손님 많았는데 딱 나한테만 주셨거든
내가 그냥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자주 가니까 그 알바? 직원분도 그냥 고마운 마음에 날 그렇게 대해주는 건지 아니면 정말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해주시는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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