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일단 애인은 원체 잠도 많고 베개에 머리대자마자 잠드는 스타일..평소에 자기 전에 전화하구 자는데 잠깐 씻고온다고 하고서 알고보니 잠든 경우가 많아서 내가 기다리다 그냥 잔 적도 종종 있었어..
처음엔 그럴 수 있다 했는데 그냥 먼저 잔다고 얘기하나 정돈 해 줄 수 있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그저께 애인이 나랑 운동 끝나고 나 데려다주고 갔는데 이 날 아팠단 말야
근데 내가 이 날 집 들어가서 그래두 잘자라고 인사하고 자고싶다 해서 알았다구 약속하고 애인은 집에 갔어
집 도착해서 씻고온다는 카톡 와있길래 난 기다리고 있었믄데 계속 연락안와서 아 또 자나보네.. 하고 나도 그냥 잤는데 새벽에 바닥에서 잤다고 연락 와있더라고?
진짜 짜증났는데 내가 얘기까지했는데 이런거니까 짜증났지만? 아파서 더 졸린 것도 있을테니까 참고 걍 넘어갔어
근데 어제 내가 술약이 있었는데 애인이 9시 퇴근하구 집 도착햇다길래 나도 카톡 보내고 그러고 걍 놀다가 나도 일찍 파해서 이제 집간다는 카톡 보냈는데 내가 집 도착해서 카톡 보내고, 전화했느데도 걍 카톡이없고 전화도 안 받아
그리고서 나도 걍 잤는데 애인한테 12시넘어서 전화왔더라고
나도 비몽사몽해서 기억은 안 나는데 미안하다고 잠들어버렸다고.. 대충 이런 말 한 거 같았는데 나도 아냐..뭐 어쩌규 하구 금방 끊었거든?
내 입장은 애인 아픈 건 진짜 이해하는데 애인은 나 집에 들어가는지 신경도 안 쓰이나 싶고 차라리 아픈거면 먼저 잔다고 얘기라도 해주고 자던가 내가 못 자게 하는것도 아닌데..
아픈사람 붙잡고 서운한 거 얘기하긴 싫은데 너무 서운하고 하 이거 말해도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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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여행와서 타투땜에 개 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