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말하는 방식 전혀 다르고 성격도 완전 정 반대라서 상대가 참다가 헤어지자 했었어
나는 참는 성격 아니고 서운하거나 기분 나쁘면 이만 저만 해서 이렇다 말하는 스타일이고 상대는 걍 꾹꾹 참고 기분 나빠도 혼자 삭히고 말 안 하거든
같이 있으면 너무 좋은데 떨어져 있으면 연락 문제로 자주 다퉜어서 상대는 항상 이렇게 같이 있으면 좋은데 싸우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대 그리고 본인 시간 아예 없는 것도 좀 그랬대
나는 그걸 아예 몰랐었고 상대도 티 아예 안 내서 그러면 연락 하기 힘들면 이만 저만해서 힘들다 말 해주면 나도 내 일상 살면서 머머 하고 있다고 말해 놓겠다 그리고 친구 만나는 거 너가 싫어할 거 같아서 안 만났었는데 만나도 괜찮겠냐(상대는 술 아예 안 마셔서 술 마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함) 하니 대신 늦게(12시 이전 다음 날 출근 지장 안 가는 선에서)만 들어가지 말고 들어갈 때 연락 남겨 달라 이렇게 정리 했거든
다시 만나자는 말도 상대가 했지만 이야기 판 깐 건 나야 상대가 회피형에 표현을 잘 못 해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런 건 잘 하는데 본인 기분 표출을 눈치 보면서 함.. 나는 그걸 답답해 하고.. 남한테 상처 주는 걸 기겁하는 스타일임.. 너무 조심스러운? 이제 그거 알아서 굳이 트리거 안 건들고 건들 일도 없음
연락 같은 것도 너무 잘 해주고 있고 나도 요즘 퇴근하고 친구들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 먹으면서 맥주 마시고 대화하다 오니까 상대 개인 시간도 생기고 10시쯤 들어가서 씻고 누워서 한 30분? 한 시간 통화하다가 잠들 거든
전 보다 더 좋아진 거 같은데 이거 원래 초반에는 이래..? 아직 초반이라 서로가 말했던 거 기억하면서 잘 지키는 거라 그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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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남자 직업 경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