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3때 엄마가 만들어둔 불고기 데워먹으려고 불 키다가 내 머리카락에 불 붙어서 앞머리 다 태워먹음.
그거 감추려고 탄 머리카락 잘라내고 앞머리는 헬로키티 핑크색 머리띠로 시원하게 싹 올리고 다님.학교도 헬로키티 핑크색 머리띠 하고 감.다들 개성있다고 엄청 웃으면서 칭찬해줌.
2. 고2때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교실 지나치는데 친구가 웃으며 날 퍽퍽 쳤다고 수업중인 교실로 엎어짐. 하필 선생님 옆으로 엎어졌고 난 수업방해한 벌로 수학문제 풀었는데 그거 못풀어서 문제풀이 설명 다 듣고 나옴....
3. 안친한 일진 친구가 내 과자 하나만 달라해서 줬음.그래서 나도 걔한테 나 과자 하나만 달라 했더니 ?니가 사먹으라고 꼽줘서 웃음거리 된것도 생각난다ㅠ
4.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학교에서 학급별 단체 행사 같은걸 했는데 우린 합창하기로 했었음. 거기서 부를 노래 추천받는데 나 혼자 당당하게 보아 넘버원 외쳐서 비웃음당함...진짜 ㅉ따같았어ㅠ 지금 생각해도 수치스러움.......
5. 친구랑 교무실 옆 계단에서 깔깔거리다 사이좋게 둘 다 계단에서 굴러서 새끼손가락 부러지고 교무실 불려가서 혼나고 병원다녀옴.
6. 점심시간에 맨날 맛있는거 드시는 쌤 계셔서 맨날 친구랑 교무실 가서 밥 얻어먹고 음료수도 챙겨먹고 간식까지 챙겨옴.우리때문에 선생님들이 교무실 문에 대문짝만하게 학생들 교무실 출입금지 적어두셨었음...
7. 비오는날 문 앞에 우산 씌우는 비닐 놔두잖아. 그거 가지고 물풍선 만들어서 밖에서 비맞으면서 놀다가 교무실 불려감....
8.놀다가 학교 변기 깨먹고 교무실 불려감
9. 첫 직장 막 입사했을때 회식했었는데 술 못먹으면서 잘먹는다고 떵떵거리다 모두 보는 앞에서 토하고 엄마 호출해서 엄마 차에 실려감.이때 이후로 3년이 지난 아직도 상무님이 나만보면 오늘도 토할거야?엄마 오신대?하고 놀림.
쭉 적어두니까 진짜 나 진상개진상 완전 정신나간애였네ㅠ아직 그때 학교 쌤들 스승의 날이나 좋은 소식 들리면 연락드리는데 우리 볼때마다 첫인사로 사고 안치고 잘지내냐고 물어보심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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