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살 정도 됐을 때
동네 언니랑 같이 걷고 있었는데 좀 떨어져서 걷고 있었거든그래서 첨에 나를 혼자라고 생각했을 것 같음
트럭에 남자 2명 타고 있었는데 창문 열고
ㅇㅇ성당 어딘지 아느냐 묻는 거야
근데 진짜 쫌만 올라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나오는 곳이라
그렇게 설명했는데 그 남자가 잘 모르겠다고 타서 알려달라는 거
그래서 내가 앞에 가던 동네 언니한테
언니 이 아저씨들이 길 알려달래 하고
나는 그 트럭에 타려고 했는데
그 언니가 싫다고 그냥 가자고 하니까
그 트럭이 그냥 출발했던 일이 있었거든
근데 타 커뮤에서 미제 사건 관련 글 읽다가 댓글 봤는데
나랑 아예 똑같은 일 겪은 사람이 있더라
근처 건물 물어보고 모르겠으니까 타서 알려달라 〈 이거…
그때 엄청 흔한 수법이었나…
그때 동네 언니 없이 나 혼자였으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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