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친해서 이런 말 하는 거 좀 웃기지만 짝남이 엄청 조용하고 소심한데다 주변에 관심도 별로 없어서 남들도 안 쳐다보고 땅 보고 다니고 웃는 것도 못봤으 대화하는 건 봤는데 남한테 먼저 말 거는 건 한 번도 못봤었어 근데 나한테는 별 내용 아니긴 한데 말도 걸고 멀리서 쳐다보고 언젠가부터 나 보거나 잠깐 대화하게 되면 웃거든..??
저번에 짝남 보이길래 인사하고 싶은데 뭔가 열중하고 있길래 못 들을 거 같아서 팔 톡 쳤더니 짝남이 엄청 경계하는 무표정으로 옆에 돌아보다가 나랑 눈 마주치니까 바로 웃으면서 인사해줬거든?? 그리고 나서도 계속 웃으면서 나 쳐다봤는데 이거 나에 대해 꽤 괜찮게 생각하는 거 맞는 거 같지..?? 친구도 쌍방인 거 같다고 하긴 했는데.. 어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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