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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7)의 1군 등판 날짜가 정해졌다.
군 복무와 부상으로 2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안우진이 드디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이번 주 불펜 피칭과 퓨처스리그(2군) 등판을 한 차례씩 소화한 뒤 고척돔 마운드로 향한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6일 “키움이 안우진의 1군 복귀전 날짜를 확정했다. 선수 본인에게도 일정이 전달된 상태”라고 귀띔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53)은 3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안우진의 복귀에 대해 “다음 주면 정확한 날짜가 나올 것”이라며 “4월 안으로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지난 3일 고척돔에서 복귀 전 마지막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총 30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점검했다. 이날 라이브 피칭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7㎞가 나왔다.
안우진은 7일 잠실구장서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한 뒤 12일 고척돔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인 만큼 안우진의 투구 수는 50개가 되지 않을 예정이다. 2군 등판 후 이틀만 쉬는 만큼, 많은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할 확률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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