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야구
전에 외야 한번 가봤는데 1열이었거든 근데 벌레가 나와가지고............ 지나가던 안전요원이 발로 밟아주고 다른 사람들도 다 밟고 지나갔는데 안죽고 자꾸 내 자리로 와서ㅠㅠ 짐 싸들고 제일 위로 도망쳤단 말여
외야 맨뒤에 서서 보다가 공수 교대할때였나 벌레가 이쯤이면 갔겠지 싶어서 다시 내려오는데 외야가 너무너무 가파르고 계단 단차는 높고 그래서 떨어질까봐 너무 무서웠으
난간이라고 해야하나 손잡이 같은거 붙잡고 후들후들 내려오다가 문득 외야수쪽 봤는데 외야수가 공을 던져주려고 하고있더라구
다른 사람들은 저요저요 하고 있었는데 공 던질랑 말랑 망설이는? 그런 느낌인거야
내가 그날 그 선수 플니폼을 입고 있었거든 색이 누가봐도 그 선수 플니폼이라ㅋㅋㅋ 아마 보였다면 알았을텐데 먼가 나랑 눈이 마주친듯한 그런 착각도 들었고
암튼 공 받을 생각은 없었어서 나한테 공 던져주려고 기다리고 있는걸까봐 다시 고개 내리고 달달 떨면서 내려왔던... 그런 일이 있었음
선수 입장에서 내가 보였을까? 한참 된 일인데 아직도 기억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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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팀갈한 사람 실제로 좀 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