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원래 내가 힘든 일 잘 얘기 안 하는 성격이기도 해 징징대는 편도 아니고근데 애인은 다르잖아 근래 아빠가 투병하실 때 많이 다운되고 힘들어서 얘기했는데 애인은 날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어떤 말을 해야 진짜 위로가 되는지 모르는 느낌이야.. 공감능력이 부족한가 싶기도하고? 근데 사실 이런 일에 나같아도 어떻게 공감을 해줘야할지 모를 것 같기도해
얘가 날 위해 애써줘서 고맙다는 감정은 느꼈지만 위로가 되고 마음이 좀 편해진다는 감정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한테 느꼈어
결국 아빠가 돌아가셔서 진짜 슬프고 힘든데 얘한테 이런 감정을 얘기하고 싶지 않아졌고 데이트 나갈 기분도 아니고..
스스로 얘한텐 위로 받기 어렵다는 걸 인식해버려서 피하게 되는 것 같아
이걸 뭐라고 얘기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얘는 진짜 내 기분 조금이라도 낫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 노력들이 나한텐 부담으로 느껴지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상처받을 것 같고..
진짜 평소엔 나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주는데 어떻게해야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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