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애인 첫 생일 때 내가 일이 너무 바빠서
선물은 나름 신경 써서 좋은 걸로 해줬고, 편지도 쓰긴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좀 급하게 쓴 느낌이었어.
그때는 몸 쓰는 일이라 퇴근하면 너무 힘들어서
씻고 바로 잘 정도라 여유가 진짜 없었거든.
근데 최근에 내가 퇴사하고 시간 여유가 좀 생겼고,
나 많이 챙겨준 친구 생일이라 편지를 좀 정성스럽게 썼어.
근데 그걸 애인이 보고 서운해하면서 삐짐…
자기 때는 대충 쓴 것 같고 친구는 더 정성 들인 것 같다고.
애인이 예전에 전애인한테 비슷한 걸로 상처 받은 적도 있어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나는 사람을 다르게 대한 게 아니라 상황 차이였던 건데
이걸 어떻게 이해시키고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어.
곧 애인 생일이라 더 신경 쓰이는데
어떻게 말해주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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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스킨쉽 진도 내가 너무 보수적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