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회사 끝나고 애인이 보고싶다고 하고 나도 보고싶어서 만나러 갔어
근데 내가 어제 야근을 해서 오후 8시에 끝난다고 얘기를 했단 말이야
알겠다 하고 만나서 벚꽃구경하러 나갈까 하고 갔어
집 도착하고 9시쯤 됐는데 벚꽃보러 택시타고 근처 벚뀿나무길 갔단 말이야
내가 숙소생활을 하는데 짐을 빼느라 겨울옷을 다 본가에 가져다놓아서 얇게 입고갔어
벚꽃길 걷고 1시간? 정도 걷다가 이제 집 들어갈까 했는데
애인이 술집을 가고싶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건 좀 그렇다 내일 나는 출근이다. 안된다 했지
그러더니 카페를 가고싶다. 해서
근처 카페 알아보는데 10시 넘어서 하는곳이 별로 없더라고
근데 걸어서 30분 거리에 카페가 하나 있어서 그쪽으로 가자는거야
나는 춥게 입고 나오기도 했고 집들어가자고 했지
그러더니 자기는 걷고싶은데 일찍들어간다고 입삐죽나옴
집 들어가서 나 자면 자기는 밖에 나와서 걷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 알겠다 그럼 난 잘테니 밖에 조심히 다녀와라
그리고 아마 새벽1시쯤 나간거 같아
근데 새벽4시에 전화가 3통 오더라고
잠자다가 깨서 받으니 자기가 집을 못들어가고 있는데 데리러와주면 안되냐고
집을 왜 못오냐? 물어보니 걷다보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택시타려해도 돈이 없어서 못탄다..
그래서 카카오택시 불러주고 집 오는거 확인하고 다시잠..
애인이 집에 들어오더니 새벽에 사친한테 전화가 오더라고?
대학교 동기라고 하는데 술마시러 나와라 어쩌고저쩌고
자기전에 잘자 라고 하는데 이성이 새벽4시에 저러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내가 어제 경험한 내용인데
어지럽네..
익들 어케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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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스킨쉽 진도 내가 너무 보수적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