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둘 다 30대초라 적령기임
소개팅 첫날부터
결혼 출산 육아가 인생에 필수라고 한 쪽은 애인이었고
너 없이 못산다, 나중에 같이 살면 이런저런거 하고싶다
말 먼저 꺼낸것도 애인이었는데
얼마전에 막상 진지하게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보니깐
자기 인생을 바꾸는 결정이라 쉽게 대답하기 어렵대
그럼 나랑 결혼하기 싫은거냐 물어보니까
부정의 의미는 아니고 그냥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은거래
나는 일한지 7-8년 됐는데 자기는 갓 취직해서
다음스탭까지 나가는데에 마음의 속도차이가 있는것 같대
(이 말 듣고 진심 뭔소리야? 할뻔했음..
그럼 소개팅할때 32-33살쯤 결혼하고싶단 얘기를 하질 말든가)
한 달 정도 시간 두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나랑 1년을 만나고서도 확신이 없구나 생각 들어서 정털림
결혼하자는 얘기 들어도 내가 졸라서 대답하는 느낌일것 같고 진심이 의심될것 같아서 생각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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