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가 말하면 가만히 있어야하는 자리에서도
나도모르게 몸을 좀 흔들듯이 해
그러다 금방 알아차리고 아 이럼 안 돼 하고 멈춰
근데 이 행동을 좀 반복함
누가 날 앉혀놓고 뭘 설명하거나 알려주면
잘 들을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지속적으로 다른 걸 보거나
다른 생각을 해
특히 누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싫은소리가 아님에도
뭐 갑자기 키링이 눈에 들어오거나 예쁜 무언가가 눈에 띄거나
근데 그걸 한번 인지하면 지속적으로 떠올려서
상대 말이 길어지면 자주 말을 끊어
정말 말씀중에 죄송한데.. 혹은 친구면 진짜 미안한데 이러고서
나 궁금한 거 먼저 물어보고 미안 말 계속해 이럼
근데 이게 충동적으로 나가서 사전에 그러지 말아야지가 잘 안 되는 것 같네
집에서는 아까 느꼈는데 테이블에 있는 리모콘을 집으러 갔다가 옆에 머리카락이 있어서 치우고
치우려다 또 과자가 있길래 먹고 그냥 돌아와서 누움
그리고 아 리모콘 하고 챙겨옴 근데 이런 게 좀 많아
근데 이거 외에는 지각을 하거나 일을 집중 못 하거나 늦잠자거나 그런 건 없어
오히려 일은 남는 게 싫어서 한번에 다 하려고 하고 틀리는 거 싫어하고
지각도 한 적 없고 늦잠은 남들 하는만큼 밍기적거리는 거 같아
자리에 가만히 잘있어 회사에서도 화장실 다녀오면서 하라거 말할 정도로 가만히 일해
일이 아닌 거에서 좀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은데
병원 갈 정도야? 아님 증상이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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