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말에 덕질하러 가는데 그게 제시간에 끝나면 막차가 끊겨서 중간에 일찍 나올까 고민이니까 애인이 타지에 사는데도 끝나는 시간 맞춰서 픽업가서 집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편하게 보라고 했어
우리집이 통금이 12시여서 내가 엄마한테 이런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그날은 좀 늦을 수 있다고 했더니 애인 착하고 고맙다는 말 대신에 너는 아직도 만나면 어떻게 하냐고 안 헤어지냐고 그래...
웃긴거는 엄마랑 애인 한번도 만난 적 없고 싫어하는 이유가 내가 학생일 때 애인은 직장인이었고(4살차이) 애인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들어하시고 싫어하는 것 같아ㅠㅠ 나랑 애인은 4년차야
만나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싫어하시니까 난 종종 애인 만나러 갈 때 친구 만난다고 거짓말하니까 뭔가 내가 하면 안될 짓 하는 기분이고 내가 누구를 만나든 엄마아빠가 항상 10-11시쯤에 언제 들어오냐고 전화하는데 혹시 그날 거짓말을 하고 나간 날이면 심장이 철렁거리고 애인한테도 뭔가 미안해... 이런 경험 있는 둥이들 있니ㅠㅠ 진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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