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부부가 애를 낳았음. 맞벌이고 사실 육아도움 필요없었어. 순수 '엄마 욕심'으로 손주를 보겠다라고 해서 사단이 남.
언니네 회사는 대기업이지만 그래도 워라벨 좋기로 유명해서 칼퇴가 가능함. 형부는 증권쪽이라 칼퇴 이런거 불가능, 심지어 듣기론 트럼프 땜시 맨날 새벽 1.2시에 들어온대
문제는 언니.형부가 둘 다 야근하는 날이였고 그날 엄마가 가족끼리 식사하자고 식당예약을 했는데 둘 다 못옴
그걸로 엄마는 형부한테 가족식사가 일보다 우선 아니냐고 했고 형부가 야근 때문에 같이 식사 못한다고 말했고 퇴근이 안되는 상황이였다고 조목조목 반박하니 엄마가 형부한테 니가 나한테 그럴 말 할 위치냐고 화를 냈대.
그런데 형부가 이걸 자기 본가에 말해서 양가싸움으로 번졌어. 심지어 그집은 형부 아버지가 직접 나선거야.
형부 아버지가 우리 엄마한테 어디서 사위 어려운 줄 모르고 갑질이냐, 평생 집에서 설거지나 하고 살아서 뭐가 옳은건지 구분도 못하는 바보천치인거 같은데 싫다는 딸부부네에 억지로 붙어서 손주 봐준다는 핑계로 기생하는거 부끄럽지도 않냐 + 당신 성격이 그 모양이니 남편이 암에 걸려 일찍 죽은거 아니냐 (우리 아버지는 우리 자매 10살때 돌아가심)
이렇게 말했고 그날 엄마가 펑펑 울면서 짐 싸가지고 다시 본가로 내려오셨어. 근데 조카들이 보고 싶다고 또 언니네에 가고 싶은 눈치야. 난 싫다는 딸부부한테 왜 저렇게 집착하는지도 이해 안되는데 내 생각이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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