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66118916?category=1
이렇게까지 핫플이 될줄은 몰랐네 ….ㅋㅋㅋㅋㅋ
일단 나는 원래도 거지긴했지만 집 사정때문에 2-3주 내에 급하게 자취방을 구해야해서 갑작스러운 큰 지출들 때문에 개큰 거지가 된 상황이었어.
(평소엔 당연히 이지경까진 아니고 내 선에서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해 ;; 2년이나 만났는데.. 그리고 항상 거지는 아니였어..)
애인이랑 같이 집을 합치게 되는거라 애인도 상황 다 알고 이해해줬고
둘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야해서 케이크 자체도 애인 쪽에서 먼저 거절해준 상태에서 맛있는 밥만 사주기로 했었음.
그래도 애인한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서 케이크를 직접 만들겠다고 결심했어..
근데 막상 만들고나니 개밤티 비주얼이라 멘탈이 나가서
앞뒤 상황 다 자르고 거지 애인이라는 기출변형 글로 올렸는데 아직까지도 댓글이 달릴줄은 몰랐네 하하
결론만 말하자면 같이 글이랑 댓글 보면서 웃으면서
케이크 맛있게 먹었어!!
근데 급하게 같이 사간 미니 프차케이크도 은근 맛있어서 견제됐음^^..
내 상황 이해해주고 항상 응원해주는 애인한테 감사할따름..지금까지도 잘해주려고 노력하곤 있지만 앞으로도 애인만큼 나도 더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많은걸 느낀 하루였다 ㅎ …
따뜻하게 댓글 달아준 익들 넘 고맙고 다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 후기 궁금해하진 않았겠지만 혼자 미세하게 상처받아서 해명글로 남기고 갑니다 ㅎㅎ ..

인스티즈앱
변하고 있다는 간호사 태움 문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