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예민한 사람이 섬세하다는 말 너무 공감하는 게.. 진짜 무던하고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 잘 없음 숨기는 거지 본색을.....
난 애인이 잘못해도 (바람, 거짓말 같은 큰 잘못 말고 작은 것들) 그냥 미안하다 하고 나한테 시간을 조금만 주면 다시 돌아오거든
계속 미안하다 할 필요도 없고 사과한다고 이미 저지른 행동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다음에 또 안 그러면 됨. 다음에 또 그러면 그만하면 되는 거고... 이런 스타일이거든 ?
그래서 무던하고 .. 애인 왈 : 걍 무심한 거야
근데 애인은 나랑 반대라서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애인 기분 상하게 했으면 풀릴 때까지 계속 풀어달라 이거임
이유도 꼬치꼬치 다 캐물어야 하고 그리고 예민하니까 자기 혼자 내 의도 추측해서 사실인냥 말하고ㅠ
나는.. 아니 큰 잘못도 아니고 그런 의도도 없는데 내가 죄인된 거 마냥 계속 비위 맞춰주고 그러긴 싫다 이거고 ㅋㅋㅋ ㅠ
그래서 이걸로 좀 부딪혔어ㅠㅠㅠ...
그치만 ... 내가 답장이 조금만 느리다거나 평소랑 조금 말투가 다르다 하면 무슨 일 있어? 연락이 잘 안되네 이렇게 말해주고 옆에서 조금만 기침하면 물 가져다줘? 하고.. 술집 가서 맥주 시키면 식은 맥주 본인이 먹고 새로 맥주 시켜서 나 주고... 내가 스치듯이 말한 거 다 기억해서 해주고.. 그렇다보니 참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다
내가 복받은 거겠지...
또 무던한 사람 만나면 왜 나를 신경 안 써주는 것 같지 하면서 서운해하겠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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