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다수의 창작물들은 악당이 주인공을 이길 것 같은 장면이 나와도, 대부분 주인공이 갑자기 파워 업을 하면서, 악당이 주인공한테 역관광을 당하며 패배하는 권선징악 결말로 끝난다. 주인공이 악당과 대립하는 작품들은 대체로 주인공이 처음에는 악당보다 약했다가 나중에 힘을 키우면서 악당보다 강해지거나, 혹은 주인공이 악당보다 약해도 주인공 버프 만으로 어거지로 자기보다 강한 악당을 상대로 승리하는 결말로 구분 되는데, 악당이 주인공보다 강하더라도 주인공 버프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권선징악인 결말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악역이 승리하고 선역이 패배하는 기분 나쁜 결말을 돈 주고 시청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도 하고, 작가들도 선역이 승리하는 결말로 끝내야 돈을 더 많이 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부러 권선징악인 결말을 채택하는 것이다. 이건 반대로 주인공이 악역으로 설정 된 경우에도 악역은 성공할 수 없다는 원칙이 적용되어 패배하는 편이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방식으로 선역이 이기는 결말은 현실과도 매우 동떨어진 편인데, 현실에서도 범죄 피해자들이 가해자와의 법정 싸움에서 승리하여 범죄자가 법의 심판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돈, 권력, 인맥 같은 힘이 있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압박하거나, 잘못을 들키지 않게 대처를 잘 해놔서 처벌을 피해가는 완전 범죄 사건들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피해자가 가해자를 이기려면 피해자도 그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되는 게 현실이며, 현실의 힘이 없는 피해자에겐 절대로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 버프'라는 비현실적인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대중 매체에서도 악당의 최후가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몇몇 작품에서는 현실에서처럼 마지막까지 벌을 받지 않고 성공하는 악역들도 등장하긴 한다.
2.아동용 만화를 보면 사람이 번개 등의 강한 전기나 불을 맞거나, 폭발물에 휩쓸리면, 단순히 머리가 폭탄 머리가 되고, 몸에 검은 재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변하기만 하며, 신체가 손상되는 묘사는 거의 없다. 하지만 현실의 인간의 신체는 절대로 아동용 만화처럼 단단하지 않으며, 실제로는 강한 전기나 불을 맞으면 신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기본이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으며, 폭발물에 휘말리면 그냥 사망이다. 배틀물 만화에서도 아동용 만화보다는 덜하지만, 전기나 불 공격을 맞고도 단순히 조금 크게 다친 정도로만 묘사되며, 생명이 위태로울 수준으로 심각하게 다치지 않는다.
3.일본 만화를 보면 몇몇 여자 밝히는 남성 캐릭터가 모르는 여자한테 작업을 걸거나, 치마를 들추거나, 엉덩이를 만지다가 화가 난 여성 캐릭터한테 얻어 맞는 장면이 개그 요소로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러한 행위들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성희롱이나 성추행에 해당되며, 현실의 여자들은 절대로 저런 일을 당하고도 잠깐 동안만 일시적으로 화내거나, 한대 때리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심하면 감옥까지 갈 수 있는 짓이기 때문에 절대 따라해선 안된다.
4.야한 성인물 한정으로 여성 캐릭터들이 성적 수치심이 거의 없고, 성욕이 강하게 설정되는 편인데, 당연히 현실의 여자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보통 저런 비현실적인 묘사들은 대부분 작품의 재미를 위해서 현실성을 무시하는 경우들이다. 애초에 현실적인 요소들을 작품에 그대로 다 적용 시키면 작품 자체가 재미 없어지기도 하고, 어차피 가상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크게 신경쓸 문제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주인공처럼 선역으로 설정된 캐릭터들도 현실적으로 보면 범죄에 해당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대중 매체에서 선역 캐릭터들이 자주 저지르는 범죄로는 사기, 기물파손, 절도, 사적제재, 폭행, 모욕, 공무집행방해 등이 있다. 물론 주인공 캐릭터가 저지르는 범죄는 악역이 저지른 범죄에 비하면 죄가 훨씬 가벼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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