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도 동거 이전에, 그리고 동거한 이후에도 단 한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물리적인 압박과 협박, 자잘한 폭행과 목조르기, 공포 분위기 조성하며 가스라이팅, 자살협박, 칼들고 협박, 등등이 있었고 ...
일주일 전에 (4월12일) 또 폭력을 행사하길래 (팔과 가슴 주먹으로 가격, 내동댕이 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큰 멍이 듦, 뺨때리기, 목조르기 등..) 캐리어에 짐 싸서 사촌 언니 집으로 온 상태야
3월 초에 걔가 바람핀 거 알게되고 이사갈 집 구하기 전까지 한달을 함께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했고 힘들었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왜 진작 집을 정리하지 못한 거냐 하면 솔직히 공동 명의로 구한 집이라 걔와 합의를 봐야 나갈수 있다고 생각했고 걔가 반려동물이 있어서 반려동물 있는 집은 구하기 어려우니까 여유를 갖고 4월 중순까지 시간을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었어 답답해 보인다면 미안한데 이 공간에서는 말 못할 여러 사정들이 존재했을 거라 생각해줘 ...
아무튼 그동안 걔한테 받은 정신적 피해와 이번에 폭행까지 더해지니까 더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고소를 하려고 했는데
매일같이 연락와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죄하고 부모님에게도 전화해서 내가 잘못한 거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짧게 통화녹음한 것도 보내고, 솔직히 동정심에 고소 생각이 흐지부지 된 채로 지냈어 ... 그와중에 그래도 병원 가서 진단서 끊긴 했는데 그때는 정말 내가 고소를 진행하게 될까 자신없어서 상해진단서(10만원) 대신 일반진단서(2만원)을 끊어놨거든
근데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 나는 매일 같이 왜그랬을까 왜 이렇게 됐을까 하며 스스로를 갉아먹고 자책도 해보고 여전히 힘든데 걔는 잘 지내는 듯 보여서 그게 열받기도 하고 더이상 스스로를 갉아먹고 싶지 않아서 고소를 결심했고, 안전하게 이사가는 날 (4/25일)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면 경찰서에 가려고 해
너무너무 많이 울었고 2월 말부터 3월4월, 그동안 내 삶이 망가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힘든 날들을 보내서
이 사람이 처벌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 단순 폭행죄가 아니라 상해죄로 넘기고 싶어
그런데 병원에서 상해진단서가 아닌 일반진단서로 끊어서 그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지금 멍은 좀 남아있지만 그때 당시에 났던 상처나 머리에 혹 같은 게 사라져서 지금 병원 간다고 한들 상해진단서 끊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 .... 그리고 전치 몇주 나올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한 건 아니고 목조르기, 뺨때리기, 밀치고 내동댕이, 주먹으로 때리기 라서 어디 부러진 곳도 없고.... 상해죄 성립 되려나 애매하기도 하구
혹시 비슷한 경험 있거나 이런 쪽으로 아는 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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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탈 때 캐리어 안돼? 기사님이 엄청 뭐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