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똑똑한 사람이었는지 감도 안와
정확히 2015년 크리스마스에
비트코인을 해야된다고 아빠를 막 설득했고 아빠는 그때 문어숙회랑 소주를 야무지게 드시고계셨음 소액만 하자 소액만 해도돼 라고 설득해도 아빠는 절대 안넘어갔어 우리집은 그리고 엄마가 비상금이라도 모아서 할만한 상황도 아니었음 기초수급자에 신불자에 집도 시골에서 무허가로 밭에다 지은 비닐하우스 집이었으니…
아빠는 다정해서 이사람아 그런걸 할때야 지금 하면서 웃기만했음 무시하는 말투로는 아니고….그냥 말도안된다고 생각했던거같아
그뒤로 비트코인으로 난리가났을때
아빠는 진짜 씁쓸해했고 그뒤로 엄마가 한번 더 비트코인 언급 했을땐 나조차도 말도안된다고 말렸음 이미 엄청 오른뒤였거든
근데누가알았겠냐고 더 떡상할지 ㅋㅋ
그뒤로 난 엄마가 주식공부한걸 토대로 달에 700씩 꾸준히 먹고있긴한데
그때 정말 아빠가 엄마말을 듣고 조금만 샀더라면 …
진짜 우리집 형편이 너무너무 좋아졌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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