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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12-4 대승을 도왔다. 그리고 또 한번 부정적인 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번에도 입이 문제였다.
3회초 수비. 1사 1루 상황에서 러싱이 사사키 로키의 공을 흘렸다. 이때 1루에 있던 미겔 아마야가 빈틈을 노려 2루로 달렸다. 평범한(?) 수비 실수인데 러싱은 여기서 또 안 좋은 버릇을 반복했다.
아마야를 향해 "뚱뚱한 XX"라고 욕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노출됐다. 타석에 있던 니코 호너가 러싱의 목소리를 듣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중략)
러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를 마친 뒤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콜로라도 선수들이 초구를 적극적으로 노린 것을 두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타자들이 있었다. 초구에만 반응한 것이 이상하다. 조금 수상하다(it's a little fishy)"고 말했다.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는 않았지만 콜로라도가 사인을 훔쳤다고 의심한 셈이다.
콜로라도 선수들은 20일 경기에서 러싱의 말을 비꼬듯 낚시 세리머니를 펼치며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초구 홈런을 친 미키 모니악은 러싱의 인터뷰를 봤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홈에서 아웃된 이정후를 향해 'F'로 시작하는 욕을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때 러싱은 "이정후를 향해 욕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 웹이 러싱의 옆구리에 직구를 꽂았다. 웹은 이정후와 러싱의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둘이 무슨 일 있었나"라며 딴청을 피웠지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이 몸에 맞는 공을 고의적인 '빈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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