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생이고 남친은 나보다 11살 연상임. 남친이 먼저 들이대긴 했는데 연락 뜸해졌을 때 내가 먼저 보고싶어서 만나게 됐고 만난지 9달 다 돼감. 근데 주변에서 하도 니 나이가 아깝다 젊은 사람 만나라 남친이 무조건 잘해줘야 된다 이런 소리 들으니까 첨엔 안 그랬는데 갈수록 은연 중에 내가 이정도로 나이 차이 나는 너를 만나주니까 당연히 니가 져줘야지 이런 생각이 들어.. 그래서 별 거 아닌 걸로도 거슬리면 짜증부터 팍 내고 집착하고 통제하고 그래 ㅠ 그러다가 싸우면 그럼 헤어지든가 그만 만나든가 이래버리고 ㅠㅠ.. 남친이 가족들이랑도 사이가 안 좋고 본인 얘기 주변에 잘 안하는 편이라 나한테 생각보다 의지하고 나 진찌진짜 사랑해주고 그러거든... 어차피 결혼할 생각도 없었다 했고 나는 니 밖에 없다고 니 아님 이제 여자 만날 생각도 없다고 자주 그래.. 실제로도 진짜 100번을 싸우다가도 욱해서 헤어지자고 말하면 100번을 미안하다고 오빠가 다 잘못했다고 함... 근데 좀 심하게 싸울 때 헤어지자는 말 안하면 절대 안 져줘 ㅠㅠ.. 나는 자존심 상하고 말싸움 이기고 싶어서 계속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말해버리고 남친은 또 나랑 헤어지기 싫으니까 져주고 ㅠ..이게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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