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
1.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유대교가 원조이기 때문에, 같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구약 성경 기준으로 등장인물이나 창세기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동일하다.
2.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담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인간이라고 믿으며, 오늘날의 모든 인류는 아담과 이브의 후손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악과 사건을 믿는다.
3.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 모세, 에녹, 노아, 요셉, 다윗, 솔로몬, 요나 등의 선지자들을 존경한다.
4.천사와 악마가 등장한다. 천사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영적 메신저지만, 악마들은 인간들을 죄악에 빠트리려는 악한 존재로 나온다.
5.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 계신다는 유일신 사상을 믿으며, 다른 종교의 신들은 우상숭배이자 가짜이므로 믿지 않는다.
6.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가장 많이 믿는 종교들이다.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신자수만 합쳐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그나마 유대교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이스라엘에만 한정 되어 있다.
7.서아시아인 중동에서 만들어진 종교들이다.
8.귀신을 죽은 사람의 영혼이 아닌, 악마가 변장한 존재라고 본다. 죽은 사람의 영혼은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에 가므로, 이승을 떠도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공통점이고 그 다음부터는 차이점 및 비교
창시 시기
유대교 - 기원전 15세기 ~ 기원전 7세기
기독교 - 1세기
이슬람교 - 610년
창시자와 신격화 여부
유대교 - 아브라함 (인간)
기독교 - 예수 (신)
이슬람교 - 무함마드 (인간)
원죄에 대한 해석
유대교 - 원죄를 인정하기는 하지만, 과거의 죄를 신경쓰는 것보다, 지금의 잘못을 신경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기독교 -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원죄를 용서 받기 위해 예수를 믿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슬람교 - 하나님께서 아담을 직접 용서했기 때문에, 원죄가 남지 않으며, 모든 인간은 죄가 없는 상태로 태어난다고 믿는다.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죄악은 선악과 사건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다.
타 종교인에 대한 개종 강요 여부
유대교 - 개종을 강요하지 않고, 선교 활동도 하지 않는다. 유대 민족은 자신들이 신에게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선민 사상을 갖고 있으므로, 유대교는 유대인들만의 민족 종교이며, 다른 민족은 유대교를 믿지 않아도 노아의 7가지 율법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 종파마다 다르지만, 보통 믿음과 개종을 강요하는 경향이 강하다. 왜냐하면 예수의 지상 명령을 사명감으로 여기기 때문에, 모든 인류를 구원해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슬람 - 딱히 이슬람교로 개종하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이슬람교를 믿게 되면 절대로 다른 종교로 개종하면 안된다.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
유대교 - 다른 종교를 믿는 것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딱히 다른 종교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기독교 - 종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개신교의 경우는 전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다른 종교를 이단 취급하면서 공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슬람교 -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를 우상숭배 취급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독교보다도 우상숭배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서 신의 모습조차 그리지 않을 정도다.
진화론에 대한 관점
유대교 - 진화론을 제대로 인정한다.
기독교 - 진화론을 인정하기도 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이슬람교 - 진화론을 인정하기도 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동성애에 대한 관점
유대교 - 동성애를 이해하기도 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기독교 - 동성애를 이해하기도 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이슬람교 - 동성애를 무조건 배척한다.
종교 국가들의 정치 성향
유대교 - 유대교 국가가 이스라엘 뿐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국가임
기독교 - 대체로 민주주의 국가지만 독재 국가도 있음
이슬람교 - 대체로 독재 국가지만 민주주의 국가도 있음
천국에 대한 해석
유대교 - 현세의 삶과 율법 준수, 도덕적인 행동을 많이 했다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유대인들도 노아의 7가지 율법만 지키면 천국에 갈 수 있다.
기독교 - 예수를 믿고 선행을 쌓아야만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다른 종교와 선행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만이 천국으로 가는 열쇠다.
이슬람교 - 천국에는 하나님 만이 계시기 때문에, 인간들은 천국 대신 낙원에 간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라는 믿음과, 최후의 심판 등을 확고하게 믿어야 간다.
지옥에 대한 해석
유대교 - 연옥과 비슷한 장소로, 생전의 죄를 씻고 정화가 필요한 영혼들이 가는 곳이다. 기독교의 지옥과 달리, 영구적으로 갇히는 장소가 아니며, 대부분 12개월 동안 벌을 받고 천국에 가지만, 정말 극악무도한 악인은 오랫동안 갇히거나 소멸한다.
기독교 - 예수를 믿지 않으면 무조건 지옥에 간다고 믿는다. 다른 종교와 선행으로는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지옥에 떨어지면 영원히 갇히게 된다. 이건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다만 천주교의 경우는 복음을 접할 수 없었던 선한 사람 한정으로 연옥을 거쳐 천국에 간다고 생각한다.
이슬람교 - 기독교의 지옥과 마찬가지로 이슬람교를 믿지 않았거나, 제대로 믿지 않고 우상숭배를 했던 사람, 악행을 많이 저지른 사람 등이 가며, 특히 이슬람교를 부정했던 사람들은 영원히 갇히게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무슬림 죄인들은 일시적으로 갇혔다가 낙원에 간다.
천사에 대한 해석
유대교 -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창조된 영적 존재들로, 자유의지가 없어서 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기독교 -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창조된 영적 존재들이며, 자유의지가 있어서 일부는 타락하여 악마가 되기도 한다. 기독교의 천사 중에서 가장 높은 계급의 천사는 미카엘이며, 타락천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루시퍼다.
이슬람교 - 빛으로 창조된 피조물들로, 자유의지가 없어서 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이슬람교의 천사 중에서 가브리엘이 가장 높은 계급의 천사로 등장하며,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알라의 계시인 쿠란을 전해줬다.
악마에 대한 해석
유대교 -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악마들과 달리, 유대교의 악마는 악한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의 명령을 받고 인간을 시험하며, 죄를 고발하는 천사로 나온다.
기독교 - 타락천사가 바로 악마다. 기독교의 천사들은 자유의지가 있어서 일부 악한 천사들은 하나님에게 반역을 일으키기도 하며, 이렇게해서 천국에서 추방 당하고 타락한 천사들을 악마라고 부른다. 악마의 대명사인 사탄이 바로 타락천사들의 우두머리로, 인간들을 죄와 거짓으로 유혹하고 하나님에게서 떨어뜨리려는 짓을 한다. 그래서 선악과 사건을 일으켰다.
이슬람교 - 이슬람교의 천사들은 자유의지가 없기 때문에, 타락천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그 대신 불에서 창조된 영적 존재인 진이 타락한 존재가 악마로 나온다. 이슬람교의 악마들은 샤이탄이라고 불리는데, 인간들에게 거짓 속삭임을 하여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려고 한다. 이슬람교의 악마들의 우두머리를 이블리스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에게 절을 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타락했다고 한다.
예수에 대한 해석
유대교 - 예수를 가짜 메시아,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며, 상당히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왜냐하면 유대교는 예수가 태어나기 훨씬 오래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대교 경전에 예수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유대교는 아직 메시아가 오지 않았으며, 예수라는 가짜가 아닌, 진짜 메시아가 최후의 날에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중이다.
기독교 - 예수를 메시아이자 구원자, 신으로 생각하며,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
이슬람교 - 예수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25명의 예언자 중 한명으로 생각하며, 선지자 무함마드 다음으로 위대한 메시아로서 존경한다. 그리고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으며, 마지막에 하늘로 승천했다는 설정도 기독교와 동일하다. 하지만 예수를 신이 아닌 인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던가, 십자가형을 당해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슬람교는 예수를 위대한 인간으로서 존경하지만, 예수에 대한 신적 숭배는 우상숭배로 간주한다.
삼위일체에 대한 해석
유대교 - 삼위일체론을 부정한다.
기독교 - 성부, 성자, 성령으로 이루어진 삼위일체론을 믿는다.
이슬람교 - 삼위일체론을 부정한다.
최후의 날에 대한 해석
유대교 - 예수라는 가짜 메시아가 아닌, 진짜 메시아가 나타나서, 세상의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
기독교 -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고, 모든 인류를 최종적으로 심판한다고 믿는다. 여기서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영원한 천국을,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영벌을 받는다.
이슬람교 - 최후의 날 이전에 부활의 날과 심판의 날이 존재하며, 최후의 날에는 알라가 재림하여, 모든 인간들의 행실에 따라, 낙원과 지옥 중 한 곳에 보내는 심판을 받는다. 이때는 다른 예언자들과 함께, 예수도 등장해서, 십자가를 파괴하고 기독교인들을 무슬림으로 개종시키는 일을 한다.
다른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 대한 생각
유대교 -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자신들의 종교를 왜곡해서 만든 신성모독 종교들이라고 생각한다. 유대교는 삼위일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장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슬람의 무함마드가 마지막 선지자라는 주장도 부정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 유대교는 구약(구버전)이고, 기독교는 신약(신버전)이라고 생각하며, 이슬람교는 짝퉁 종교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해야 될 종교, 이슬람교는 오류가 많은 종교로 본다.
이슬람교 - 이슬람교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신 그 순간부터 있어왔으며, 오히려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슬람교를 왜곡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무함마드가 이슬람교의 창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독교를 부정하면서도 예수를 실존 인물로 생각하는 이유도 예수를 24번째 예언자, 무함마드를 마지막 예언자로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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