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마음이 안 좋음
엄마아빠도 이혼만 하지말고 니들끼리 잘 살아라 하고 포기했는데
필요할 때마다 우리 집에서 경제적 도움 받아가고
동생은 죄송해서 얼굴도 못 들고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결혼 반대 사유는 집안 경제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났고
사돈 댁 중 한분이 계속 아프셨음
돈 빌려가거나 도움 받은 건 집+사돈네 병원비
병원비 같은 건 갚긴 하는데 일단 동생이 말을 꺼내는 것부터가 에바라...
올케는 결혼할 때 진심 이불 한 장 안 해옴
근데 애는 해맑아서 우리 아빠한테 밥 사달라고 전화함
사람 미워하는 거 아니라고 어렸을 때부터 배웠지만
참... 내 동생 고생하는 거 보면 곱게는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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