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직장 들어온거였고 그분은 50대 후반이었거든
제일 팀장급한테 뭐 결재받으러 가는데 결재판 없이 에이포한장 달랑달랑 들고가려했을정도로 백지였는데 그분이 일적으로 뭐 물어보면 진짜 자세히 기초부터 알려주시고 그림그려가면서 설명해주고 모르는거 절대 고민하지말고 일단 다 물어봐라 질문좀 많이해라 해주셨어 이 말이 1년 지난 지금은 얼마나 사려깊은 말인지 이해가 됨...
실력도 있으셨고 당연히!!!
뭐 임하는 태도(협력사한테 뭐 받은거 더블체크하라는거라든지...) 말투도 꾸짖을갈!!!! 하면서 지적받은적 몇번 있는데 그럴때마다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고 아아 내가 잘못했구나ㅠ 하는 마음만 들었음
지금은 조직 바뀌고나서 이직했는데 츤데레같으면서 너무 좋은 상사였어서 아직도 생각남...
이게 기분따라 신입 갈구고 괴롭히는건지 진짜 업무적으로 혼나는건지 듣는 사람은 다 느껴짐 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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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모하는데 빈손으로 오는 친구들 서운한데 내가 이상한걸까?.bl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