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오늘 통화했는데 애인이 많이 피곤하고 상태가 안좋았나봐
'자기가 헤어지면 어떨 것 같냐'
'너를 어떻게 하면 무너뜨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대답이 마음에 안 들면 짖궃게 굴려고 했다'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고
평소같으면 웃으면서 받아줬을텐데 오늘 갑자기 너무 힘들어서 울었어
상대도 장난으로 한 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니까 진심으로 당황해서 같이 울어주더라고
연애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만 줘야 하는 거잖아?
그래서 처음으로 연애를 관두고픈 마음이 들었어
근데 그사람 성격이 너무 유약해서, 그 성격이 고쳐지고 단단해질 때까지는 내가 도와주고 싶어
고백을 받아준 이유도 그 때문인데 집착도 있었고 이젠 좀 거리를 두고 도와주고 싶어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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