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좀 정신병이 엄청 심해.
얼마나 심하냐면 자해사진을 나한테 그냥 냅다 보낼 정도로 심각하거든.
하다하다 나때문에 자해한다고도 하더라. 그래서 참다가 나도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 싶을 때쯤에
사건이 터졌어. 그건 내 개인적인 일이긴 한데. 굳이 말을 하진 않을게 이건 논점 흐릴 주제임
아무튼 그 언니가 나보고 나랑 연 끊겠다 어쩌겠다 더이상은 너랑 연락 안하겠다. 그러길래
나도 정신병도 좀 있고 저쪽도 심하니까(하루에 약을 20개이상먹음)
그래 서로한테 지금 안 좋은 영향만 주니까 우리 연락 그만하자 연 끊자.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 주르륵 했어.
그리고 부정적으로 듣지 마라, 언니는 개방병동도 좀 고려해달라, 주변 지인들도 갔다온 사람이 있는데 괜찮다고들 하더라. 행복해라, 잘 지내라. 등등 그런 소리하고 차단했거든.
연락 더 안 보겠다 했는데 지금 이게 무려 3일전 일이야.
아직까지도 메세지 보내더라. 카톡은 차단된 걸 아니까 메세지로 보내더라
아깐 저녁에 자기 자해사진 진짜 심한 거 보내던데ㅋㅋㅋ
진짜... 내 주변 지인들도 정신병동에 가야 맞대.
그만큼 엄청 심각해. 망상도 심하고, 집착도 심하고, 하다하다 내가 나쁜년이래.
내가 병원도 같이 가주고, 그렇게 얼마나 열심히 옆에서 돕고 지지해줬는데.
어떻게 1년동안 병원 다니면서 나아지는 게 하나도 없어.
애도 갖고 싶다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그런데 왜 자꾸 과거에 못 벗어나서 아직까지도 고생하는 건지도 모르겠어
쉽지 않단 걸 알아. 아는데 그걸 남한테 피해준다 싶으면 스스로 병동에 들어가야 맞지 않아...??
죽을게가 아니라. 진짜... 이해가 도저히 안 돼.
친언니가 건강해져도 나는 정말 연락하고 못 지낼 정도로 너무 질렸어.
진짜 말할 곳도 없어서 익명글이나 올리고 앉아있네 난
자해사진 본 뒤로 식욕이며 게임할맛도 다 안 나더라. 진짜 참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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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