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였고 같이 학교에서 진행한 해외연수 한달 룸메로 갔다 왔는데 거기서 내가 그냥 다 맞춰주고 와서 손절함
근데 말없이 연락 끊어버리는거 내가 이상하다고 겹지인들한테 소문내고 다니는데 내가 손절한 이유는 같이 맞춰갈 것도 없고 그냥 살면서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임
연수 하면서 내가 서운한거나 불편한거 말해 가면서 풀고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도 않을 뿐인데 내가 나쁜 사람이야?
일단 이유
1. 둘이 화장실 쓰는데 하수구에 쌓인 머리카락 치우는 일이 없음. 맨날 내가 치움
2. 내가 배탈나서 누워 있는데 나 때문에 밥 못먹는다며 라면 끓여와서 굳이 배탈난 내 침대 옆에서 후루룩후루룩 라면 먹음. 자기가 아픈 날에는 마찬가지로 나도 혼자 밥 먹어야 하는데 나 붙잡고 아프다아프다 하면서 밥시간에 내가 밥을 먹든말든 노상관
3. 어디 찾아갈 때 구글맵이나 서치 일절 안하고 내가 구글맵으로 길 찾으면 자긴 창밖 감상하거나 이어폰 끼고 음악 감상하면서 즐김. 그러다가 내가 길을 잘못 찾거나 버스에서 잘못 내리면 나 때문에 잘못 내렸으니까 밥 사라고 함
4. 한국에서부터 드라이기, 고데기 안챙겨오고 내꺼 빌리려고 했다 함. 연수 내내 내꺼 씀
5. 뭐 사먹을 때 충분히 각자 계산할 수 있는데 굳이 한번에 계산하고 엔빵하자 우기는데 늘 본인은 비싼메뉴 시켜서 돈은 엔빵함
6. 자기는 2층 침대 나는 1층 침대였는데 자기 2층 침대는 못올라오게 하면서 내 1층 침대는 쇼파처럼 씀
이게 다가 아니고 훨씬 더 많은데 대충 기억나는거만 저런거야. 내가 기분나쁜티 싫은티 안낸거 아니고 티를 내도 아방수처럼 이해 못한척하고 계속 저러길래 어차피 3주면 연수 끝나고 다시 안볼 생각으로 그냥저냥 맞춰주고 한국 왔음. 당연히 오자마자 서서히 연락 끊었음
근데 겹지인들한테 대체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다면서 내가 이상하다고 온동네 소문내고 다니는데 저거 다 겹지인들한테 말해? 너무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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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군부인에서 변우석 얼굴 개에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