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첫만남 때 느낌 좋고 대화도 잘 통해서 애프터 잡은 상대가 있었는데
애프터까지 시간 텀이 좀 있어서 그런지 카톡을 일상 대화로 좀 많이 했거든 근데 거의 남친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 보내고 오늘 뭐했는지 일상 공유하고 잘 때까지 연락하고 그랬음 사실 나도 첫만남 때 호감 느껴져서 그건 괜찮았고 오히려 좋았는데
애프터 때 밥 먹고 산책하는데 갑자기 고백을 박아버림…
너무 당황해서 왜 고백했냐고 대뜸 물었는데 내가 빨리 잡고 싶었대 자기가 대화 잘 통하는 여자랑 계속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너무 친해져서 다 친구 되어버린다고 빨리 고백해야겠다 싶었다는 거임…
여기서 순간 너무 조급함이 느껴져서 좋았던 감정 갑자기 사그라들었어… 진짜 그 전까지는 다 좋고 잘 맞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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