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고 임신 계획 없다가 생겨서 7주차
제발 된다면 길지만 읽어주고 조언 부탁할게...
상황이 내가 인천에 친구 보러 내려갔다가
남편이 서울 직장인데 인천으로 데릴러 왔어
근데 한 한시간 걸리는거 같은데 전화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계속 전화해도 안받고 12통을 했어
그러다 전화 받더니 인천 내 본가 주차장에서 자고 있었대 그래서 아 그래 알겠어 얼마나 걸려? 이랬더니 한 5분 걸린대 ㅇㅋ했어
통화 때 좀 쎄하긴 했는데 데릴러 와준거고 해서 기다렸어 나오래서 그랬는데 한참 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 위로 올라오래 솔직히 갈순 있는데 친구들 모여있고 친구들도 다 같이 나 인사하고 가려던 상황이여서 좀 그랬어 그치만 티 안내고 같이 한 3-4분 걸어서 차 앞에 갔어 인사 대충 하고 이제 집 가는데 완전 기분 나쁜 티 내는거야
그래서 오빠 나한테 기분 나쁜거 있어? 이랬더니 없대 그러고선 너무 티나게 있길래 한번 더 물었더니 재촉하듯이 오라니깐 이러는거야..
와 진짜 난 밥 안먹었겠지 싶어서 더 일찍 나오려고 했고 오빠 오면 바로 간다고 다 이야기해놨었어 그리고 전화 안받으니 걱정되고 졸면 어쩌나 요 동네 주차도 잘 안되는데 하며 걱정하고 있었는데 계속 친구 만나는 와중에도 도착 시간때쯤부턴 한시간동안 기다렸는데 그 말 하니깐 어이가 없는거야
그래서 나도 미안한데 나야말로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고 미리 말해줬으면 이러지도 않는데 12통을 전화했다 그랬더니 미리 말할수 있었으면 자지도 않았겠지 이러는거야 아니 으리 집으로 동선을 튼거면 이야기 좀 해줄수 있는거 아냐? 그러더니 나도 아 됐다고 말 하지말라고 하니깐 뭐하는거녜 그래서 아 됐다고 하면서 눈 똑바로 쳐다보니깐 입모양으로 아 ㅆ ㅂㅏㄹ 이러더라? 거기서 나도 눈 돌아서 집 도착하자마자 난 집에 들어왔고 남편은 이따 들어오더니 거실에서 자더라? 그러곤 다음날 천연덕스럽게 빕 먹었녜서 끊으라고 하고선 이틀째 말안하고 밥도 따로 먹고 잠도 따로 자
진짜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 어떻게 해야할까? 난 진짜 욕하는 사람 치가 떨릴 정도로 싫어서 이렇게 반응 예민하게 나오는거 같은데 내가 다시 말 걸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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