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된다면 길지만 읽어주고 조언 부탁할게...
상황이 내가 인천에 친구 보러 내려갔다가남편이 서울 직장인데 인천으로 데릴러 왔어저녁 8시쯤 도착 예정인데 9시 넘었는데도 전화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계속 8시 10분 부터 12통을 했어그러다 전화 받더니 인천 내 본가 주차장에서 자고 있었대 그래서 아 그래 알겠어 얼마나 걸려? 이랬더니 한 5분 걸린대 기다렸어
통화 때 목소리가 좀 쎄하긴 했는데 데릴러 와준거고 해서 고맙게 기다렸어
나오래서 나왔더니 우리 장소보다 한참 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 위로 올라오래 솔직히 갈순 있는데 친구들 모여있고 친구들도 다 같이 나 인사하고 가려던 상황이여서 좀 그랬어
그치만 티 안내고 같이 한 3-4분 걸어서 차 앞에 갔어 그랬더나 남편은 인사도 대충 하고 이제 집 가는데 완전 기분 나쁜 티 내는거야
그래서 너무 눈치보이게끔 해서 오빠 나한테 기분 나쁜거 있어? 이랬더니 없대 그러고선 너무 티나게 있길래 한번 더 물었더니 전화로 재촉하듯이 오라니깐 기분이 나쁘대
나는 거기서 너무 기분이 나쁜거야 미리 집에서 자고 있다면 나도 연락안했을거야 그런데 온다는 사람은 도착 시간보다 한시간이 지나고 있고 계속 전화해도 안받지 얼른 오면 밥 뭐 먹으러가야하나 싶어서 더 일찍 나오려고 했고 오빠 오면 바로 간다고 다 이야기해놨었어 그리고 전화 안받으니 걱정되고 졸면 어쩌나 이 동네 주차도 잘 안되는데 하며 걱정하고 있었어 계속 친구 만나는 와중에도 도착 시간때쯤부턴 한시간동안 기다렸는데 그 말 하니깐 어이가 없는거야
그래서 나도 미안한데 나야말로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고 미리 말해줬으면 이러지도 않는데 12통을 전화했다 그랬더니 미리 말할수 있었으면 자지도 않았겠지 이러는거야
아니 우리 집으로 동선을 튼거면 이야기 좀 해줄수 있는거 아냐?
그러더니 나도 아 됐다고 말 하지말라고 하니깐 뭐하는거녜 그래서 아 됐다고 하면서 눈 똑바로 쳐다보니깐 입모양으로 아 ㅆ ㅂㅏㄹ 이러더라? 거기서 나도 눈 돌아서 집 도착하자마자 난 집에 들어왔고 남편은 이따 들어오더니 거실에서 자더라? 그러곤 다음날 천연덕스럽게 빕 먹었녜서 끊으라고 하고선 이틀째 말안하고 밥도 따로 먹고 잠도 따로 자
진짜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 어떻게 해야할까? 난 진짜 욕하는 사람 치가 떨릴 정도로 싫어서 이렇게 반응 예민하게 나오는거 같은데 내가 다시 말 걸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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