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언니가 오늘 자기 모습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괜찮은데?!’ 이렇게 대답했어
근데 나한테 다른 사람들은 다 예쁘다고 해주는데
왜 너는 나한테 예쁘다고 말을 안 하냬 내가 냉정하대
머리가 예쁘다 화장이 예쁘다 등 콕 집어서 얘기할 수 있는 가 아니냐는데
내가 보기에 표정이랑 말투는 띠꺼웠으면서 또 자기가 기분 나쁜 건 아니래
솔직히 딱히 예쁘지 않아서 예쁘다는 말이 안 나오긴 했어
그렇다고 사회성 박살난 것처럼 ‘별로야 안 이뻐‘ 이렇게 말할 순 없으니
괜찮다고 한 건데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안 좋네 하...
나이 차이 5살 나는데 나이 먹고 이런 걸로 대판 싸워야 하다니
너무 현타가 와서 넋두리 해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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