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10대 중반 딸이었는데 한국어로 대화하는 거 들었거든
내가 계산대에 서있었는데 딸만 계산대로 가까이 오더라고 관광객인지 여기 사는 사람인지 구분이 안가서 걍 한국어로 응대했거든? (봉투 유료인데 드릴까요?)
그랬더니 갑자기 못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봄
엄마가 와서 난데스까? 이럼
그래서 일본어로 봉투 필요하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아 아니요 필요없어요 하고 한국어로 대답하고 또 딸이랑 막 한국어로 대화함
어케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시 한국어로 영수증 드릴까요? 이랬는데
다이죠부 이러고 감.....
방금전까지 한국어 잘만 하다가 한국어는 왜 못알아듣는것이며 한국어를 하면 일본어가 돌아오고 일본어를 하면 한국어가 돌아오는 이상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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