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안좋은?그런 일을 겪고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한달을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죽은 사람처럼 계속 잠만 자서 한달 새에 10키로가 빠지고 너무 많이 자니까 꿈과 현실을 헷갈리는 지경이 되고 밥안먹고 잠만 자면 안된다고 깨워서 맛있는걸 사서 먹여봐도 한입 먹고 안먹겠다고 자버리고 이랬음…
한달을 저러다가 보다 못해서 걔 남친이 걔가 진짜 좋아하던 가수 콘서트 티켓 구해다가 같이 가자고 끌고 나가고 기운 차리게 하려고 꽃다발이랑 케이크 사와서 집 찾아오고 돼지우리 된 집 치워주고 바다 보고 싶다고 하니까 그 자리에서 ktx 끊어서 부산 가고 이랬음
남친 덕분인지 일이 마무리돼서인지 한달 저러다가 괜찮아져서 그 뒤로는 잘 놀러다니고 웃고 예전처럼 다시 밝게 잘 지내게 됨…
상태 안좋을땐 술만 마시면 울었다는데 저 이후로는 술자리에서도 울거나 하지 않고 밝게 잘 웃고 떠들고 그냥 예전이랑 똑같았음
본인 말로도 그땐 상태 안좋았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그 일도 어쨌든 다 해결됐고 주변 사람들도 너무 걱정하고 챙겨줘서 또 금세 괜찮아졌다함…
근데 그때 왜 저랬는지 어떤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함 뇌가 안좋은 기억을 삭제하기라도 한것처럼
그래서 그때 남친한테 죽고 싶다고 말햔 것도 기억 못했음
증상 보니까 우울증 증상 같은데 한달만에 나아질 수가 있나…?
딱히 약물치료도 안받은걸로 앎…걍 한달 내내 잠만 자다 괜찮아져서 그냥 그러고 넘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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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실제체급 체감 확 오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