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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타석에서 접근법이나 스윙이 달라진 건 전혀 없다고 꾸준히 말해왔다. 아쉬움이 있다면 시즌 초반 타격감이 100%에 미치지 못해 칠 수 있는 공을 놓쳤다는 것뿐이다. 이범호 KIA 감독도 김도영의 타구방향은 걱정할 것 없다고 했다. 투수들이 집요하게 몸쪽을 공략하고 들어오는데 잡아당기는 타구가 많은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올 시즌 김도영 타석에서 몸쪽 공 비율은 45.6%에 달한다. 2024년 38.5%와 비교해 차이가 크다. 몸쪽 공 승부를 많이 겪다 보니 좌익수 쪽 타구가 많아졌을 뿐 바깥쪽 공 대응 능력이 떨어진 건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도영은 7회 바깥쪽 낮게 예리하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내 안타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이날까지 최근 5경기 18타수 8안타, 타율 0.444에 2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면서 홈런도 함께 때려내고 있다. 3일 KT전 홈런은 특히 압권이었다. 상대 선발 맷 사우어의 몸쪽 깊숙이 들어온 시속 149㎞ 투심을 강력한 몸통 스윙으로 들어 올려 담장을 넘겼다.
경기를 지켜보던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몸쪽으로 잘 들어온 공을 파울 폴 안으로 집어넣는 김도영의 타격 기술과 파워에 연신 혀를 내둘렀지만 정작 김도영 자신은 담담했다. 3일 홈런에 관해 묻는 말에 김도영은 “2024년에 많이 나왔던 홈런이다. 크게 발전했다기보다 그냥 좋아지는 중이라고 느낀다”고 했다. 홈런 단독 선두 김도영이 이제 100% 컨디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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