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사실 1주년 되기 전쯔음부터 안 맞는 부분으로 인해 갈등도 잦아졌고 그때마다 울면서 조율해나가고 했어
내가 너무 좋아했어서 조율을 위해 포기한 것들이 많았어
어느순간 내가 이렇게까지 포기하는 게 맞나? 이정도면 희생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요근래 연애 초~중반처럼 꽁냥꽁냥 분위기 좋았는데
또 한 두번씩 갈등 생기고 냉전 상태에서 내가 풀려고 노력하고 그럴때마다 화도 나고 많이 울어서 그런가?
어제 살짝 갈등이 또 생기면서 애인이 시간을 가지자더라 이젠 조율할 힘이 없다고 거리를 둬보자고
그래서 내가 그냥 조율 때문에 지친거면 거리를 두고 시간을 가져도 다시 만나면 또 똑같이 싸울거다. 지금 맞서서 해결하든가 아님 그만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라고 말하니까 그만하자고 했어
그런데 눈물이 안 나더라
출근한 오늘도 허전함은 있었지만 애인이었던 그 친구를 떠올려도 화만 나고 그냥 눈물도 안 나와...그저 후폭풍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새 사람을 만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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