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는 원래 잔인하게 칼로 쑤시고 어디 부수고 이런 거 못 보는 성격이야 근데 간호사는 내 일이고 ; 대병 응급실에서 일해서 피나 좀 그런 상황에 노출이 쉽게 되는 것도 사실임 근데 그렇다고 으 징그러웡... 어떡하지 이럴 순 없잖아 일은 해야지
그리고 내가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특히 못 보는 이유가 그건 과정이 보이잖아 칼에 찔리면서 고통스러워하면서 피가 쏟아면서 으아아아아아~~~!!! 막 이러는 거 난 이게 싫은 거거든 응급실에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 다 찢어진 환자가 와도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사고 나는 과정을 보진 않잖아...
그냥 이미 다친 상태로 우리 앞에 왔고 우리는 환자에만 집중하면 되잖아... 걍 이게 다른 거라고 설명을 300번 해줘도 맨날 내가 ’으‘ 이런 말 한 마디만 해도 야 ㅋㅋㅋ 너 간호사 어케 하냐? 무슨 간호사가 이런 걸 징그러워 하냐? 계속 이럼... 진짜 개짜증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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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뒷담화 끊게 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