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계속, 어떤 주제(?)에 대한 나의 답이 씹히고 상대가 새로운 주제를 던져. 그래서 어찌보면 읽씹은 아닌데 무시당하는 느낌?
예를 들어서...
A: 나 XXXXX 할지 말지 고민중이야
B: 흠 하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떤데?
A: 하면 XXXXX 하고 안 하면 XXXX 할 거 같아
B: 흠 근데 (다른 대안) XXXXXXX 하면 어떻게 돼?
A: 그럼 XXXX 하지
B: 그럼 XXXXXX 하는 게 낫겠다 어쩌고 저쩌고하니까
(30분 또는 몇 시간 답 없음)
A: 아 나 이제 밥 먹는다!
B: 뭐 먹어?
A: (사진 올림)
B: 맛있겠다~ 나는 이거 먹었어 (사진 올림)
A: 어쩌고 저쩌고 하느라 지쳤어 오늘
B: 그러네 그럼 오늘 지쳤겠다 하필이면 어제 잠도 잘 못잤는데ㅠ
또 무시당하고 좀 이따가
A: 나 운동하고 집가는 길!!
B: 오호 조심해서 들어와 ㅎㅎ
A: 넌 뭐해?
B: 나는 청소하고 지금 게임하고 있었어 ㅋㅋ 너 집 오면 통화하자
A: 그랭 ㅋㅋㅋ 아 오늘 하체하는 날이다 후..
B: 아 진짜? 힘들겠네 ㅠㅠ
(이러고 또 한동안 씹힘.. 이 이후에 집왔어~ 라고 연락오는 뭐 그런 루틴)
그래서 B가 A한테 별거 아닌 내 말이라도 무시하지 말라고, 주제를 바꿀 거면 답을 먼저 하고 바꿔달라고 요구를 한 서너번은 했는데 안 고쳐져
이런 대화 그냥 정상인 거야? 그냥 뭔가... 대화하다가 언젠가 내 말이 씹힐 거라는 생각에 대화할 의욕이 전혀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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