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독립한 뒤로 부모님이 적적하시다고 유기견 데려와서 키우셨거든? 시고르자브종 이였고 딱 6년 살다가 갔어
엄마는 몰라도 우리 아빠는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괜찮으실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본가와서 자다가 화장실 가려고 나갔는데 아빠가 거실 쇼파에서 울고있는걸 봐버렸어 너무 놀라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봤더니 요즘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꾸 눈물이 나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아무 이유없이 집밖에 나가는게 무서울때도 있으셨대
펫로스 펫로스 말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심각한건줄은 몰랐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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