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연락이 아니라 같이 게임하고 디코하자고..
내가 이제 퇴사해서 백수가 됐거든
백수가 됐다고 내가 하루종일 한가한 것도 아니고, 아니 한가한 건 맞지만 나도 내 할 일들이 있고 나만의 루틴이 있는건데
매일 연락해서 오늘은 뭐하냐, 게임하자, 디코하자... 그럼 난 그 시간에 또 뭔가를 하고 있고
친구가 프리랜서인데 작업 같이하자고 하고... 나는 작업 할 때 말도 잘 안하고, 다른 사람 얘기도 잘 못듣겠어 집중안돼
근데 친구는 수다떨면서 해야 잘되고, 누구랑 같이해야만 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가 매일 연락하고 그러는 건 솔직히 말하기 좀 그래서 아직 말 못했지만, 작업 같이하는 건 말을 했거든
처음으로 같이 디코하면서 작업할때 친구가 말을 되게 안하는 것 같다고 뭐라고 그래서
나는 누군가랑 같이 하면, 말도 안하고 멀티도 안된다. 작업할때 그냥 아무말없이 집중하는 편이라 너 재미없을거다.했는데도
계속 같이하자 그러고 피곤해... 같이하면 친구는 친구가 할 거, 나는 내 할 거 하는데도 내가 하는거에 자꾸 참견하고
자꾸 맨날 바쁘네...이러고 하ㅠ 다른 친구들은 연락 일주일에 두 세번정도 하는데 난 그런게 편한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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