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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

난 올해가 가장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아... 20대 초반부터 한 해 한 해 나이 먹어갈수록 더 착잡하고 암울해 지금은 이렇더라도 앞으로 좋아지겠지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이 안 들고 계속 안 좋아지기만 할 것 같고 그러네 

대단히 하루하루 행복해서 죽겠는 건 아니지만 이만하면 행복하다~ 생각하는 익들은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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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개행복함
돈 벌고
직장도 4년차라 웬만한 거 면역됐고
주말마다 일본 놀러다니고 서울 놀러다니고
저녁시간있고
친구들도 비슷해서
행복함
물론 2년전에 자살하려는 마응까지 들었었어ㅋㅋ정신과약도먹었었고
누구든..힘든 시기가 있나봐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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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정신과를 다니면서 좋아진 거야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좋아진 거야?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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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둘 다?
일하는 조건이 힘들었어서 지금 가도 힘들 것 같은데 사회초년이라 더 힘들었었지ㅋㅋㅋ환경 개선됐고
약도 먹으면서 본가 들어가서 가족 케어좀 받음..피티도 하고 덕질도 하고..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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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그렇구나 잘됐다!! 다행이야
나는 힘들긴 한데.. 뭔가 정신과를 갈 정도인지도 모르겠고 약을 먹는다고 이게 감기처럼 낫는 게 아니라 결국 내 마음가짐을 고쳐야 하는 거잖아 그래서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 좋아질지 모르겠고 어렵네 ㅠㅠ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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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26살 때까진 진짜 별 생각 없다가 올해 되고 나서 나이 정병 취준 정병 좀 생긴 듯? 모은 돈도 없고 먼가 뚜렷하게 이뤄낸 것도 없지만 가족들이 아픈 데 없이 건강하고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는 점에 소확행 느끼는 중 글고 면접 보러 갔다가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 부럽다는 말 듣고 20대를 좀 더 긍정적으로 즐기자는 생각이 들었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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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리고 지금 위치가 바닥이라면 앞으로 더 내려갈 곳은 없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면 좀 괜찮은 것 같기두 하고?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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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미래를 생각했을 때 지금도 바닥인데 지하로 계속 더 내려갈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냐.. ㅠㅠ 익인이는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 있구낭 나는 취미도 없어 ㅋㅋ큐 안 그래도 오늘 나도 좋아하는 걸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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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그냥 삶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않으려구 뭔 일이든 내 밥벌이만 할 수 있으면 그럭저럭 괜찮은 인생이다라는 생각으로... 근데 취미는 진짜 필요한 것 같아 작은 것부터 흥미 느껴지는 걸 찾아가봐!! 글고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코로나 때부터 무기력증이 계속 이어져왔던 것 같아서 20대 중반도 걍 날린 것 같은데 최근에 갑자기 좀 뭔가 기력이 나서 취준하면서도 매일매일 영어 단어 외우고 자기계발하는 중...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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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단하다,,, 열심히 사는구나
맞아 그냥 20대 날린 것 같은 생각에 힘들기도 해 ㅋㅋㅋ ㅠ 삶의 기준을 높게 잡으면 나만 힘든데 난 자아가 너무 비대한가 봐 ... 취미는 나도 정말 언젠간 찾고 싶다 ..! 그러려면 이것저것 해 봐야 하는데 무기력하고 뭔가를 다 하기 싫은 생각뿐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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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아냐 나도 4월까진 정신 못 차리고 뭐든 잘 미루다가 5월 들어서부터 침대 밖으로 나오기 시작함... 같이 화이팅 하자!!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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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부럽다 나도 00인데 우울증 10년째야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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