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중반 3년차 고졸 직장인인데 친구들이 다 인서울 상위권 대학 나와서 대학 관련 얘기만 나오면 괜히 움츠러들고 조용해짐.. 내가 안 겪어봤으니 모르는 내용 좀 있긴해 친구들은 나 대학 안 나온거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고 오히려 직장 다니는거 대단하다고 해주는데 고맙긴하지만 기분이 나아지질 않고 잘못 산 거 같아서 우울해짐….ㅠㅠ
솔직하게 대학 가고 싶은 이유가
1. 다양한 사람, 세상 보는 눈 넓히고 싶음
2. 학벌 컴플렉스 고치고 싶음 고졸 타이틀 떼기
3. 이직 생각 있는데 고졸은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음
4. 연애는 괜찮은데 결혼할때 고졸은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음 (외모 걍 평범이라)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 이유 5. 남들한테 무시 받는 거 정말정말 싫어.. 근데 고졸이면 아무이 일을 잘해도 뭐 하나 작은 실수해도 사람들이 고졸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할 것 같고 내 스스로 자책이 심해짐
이상인데 이런 고민일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라 참고로 지금 서울에서 자취중이라 모은 돈은 없긴해.. 직장도 바로 못 그만 두는 상황ㅜㅜ 또 솔직히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졸업장이 젤 목표긴해 원하는 과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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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서 자란 사람이 첫 직장 들어가서 겪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