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가는 피시방이 있는데
거기 갈때마다 카운터 알바생이 들어갈때 나갈때 주시하고 인사하고 엄청 친절했거든?
근데 9시 50분 쯔음인가 곧 10시라고 미자들 집 가라고 신분증 검사를 하는가 보더라고 나도 했지
근데 내가 나이가 꽤 있는데 동안인편이거든?
근데 내 신분증 보시고 되게 동요하는 눈빛이던데 나중에 카운터 가서 95이래!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이런 소리 들리길래 속으로 감사합니다 ..ㅎ했거든?
여기까진 괜찮은데 그 뒤로 피시방 또 갔는데 카운터 알바생이랑 친한 친구들인가 계속 우르르와서 서성이고 내 자리 옆 자꾸 지나다니고
그 남자들 특유의 앞에 애가 이름 부르면 돌아보면서 얼굴 스캔하는거 있잖음...그거 하면서 내가 진짜 95맞냐 지들끼리 히히덕거리고 깔깔거리고
여자 애들 무리도 오더니 그 남자들이랑 다 들리게 얘기하고 자꾸 지나다니면서 닌 왜 엄마같은 사람 좋아하냐 뭐냐 이러길래 속상했음...
아니 나 남친도 있고 미자들 관심도 없는데 왜 저런 소리 들어야하냐...걍 동안에 만만하게 생겨서 그런가 싶고 깔깔거리고 지들끼리 내 나이랑 얼굴 매치하면서 킥킥거리는거 보고 양아치들 PTSD와서 너무 불쾌했음 ㅠㅠ
나이 많은것도 서러운데 얼굴이랑 매치하면서 저런 소리 들어야하나 싶음..늬들은 말투는 어려보이는데 와꾸는 20대후반같구만 찌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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