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그 집이 지역내 유명한 김밥집이라길래 갔는데
잔치국수 시켰는데 쫄면 주심...
근데 엄청 바빠보이셔가지고 걍 먹을까 하는 찰나에 그냥 먹으면 안되냐길래 따지기엔 애매해서 걍 먹고 김밥값 빼주심 미안하다고
맛은 나쁘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연 밥집이 거기 뿐이어서 감..
근데 만두를 먹을때 한입 조금 물고 속에 간장이 들어가게끔 찍어먹는 습관이 있는데 첫 만두 먹을라는데 실먼지 발견함
걍 잘라내고 먹음
두번째 먹을라고 만두 뒤집어 보는데 머리카락 있음...ㅎ
진짜 따질라다가 못 따지고 입맛 떨어져서 먹던 것들 다 멈추고 안먹으니까 같이 간 동생이 만두 내려놓은거 보고 왜 안먹냐길래 머리카락 있다 하니까 헐. 하더니 다른 만두 먹더라고 근데 그 대화하는걸 들었는지 식당 아줌마들 끼리 얘기하다가 조용해짐. ㅋㅋㅋ...
ㅠ. 여기 사는 사람 아니면 따졌을텐데 가족들은 여기 살거고 나는 여기서 안살거라 걍 ... 머리카락 잘 보이게 뒤집어놓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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