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좀 촐랑거리긴 하더니 결국 깨서 속으로
야 너 기어이 깼구나... 뉘집 애일까...했는데
아빠추정인물이 눈을 진짜 엄청 크게 부릅 뜨고 애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음
너 왜 그랬냐 이거 어쩔 거냐 뛰지 말랬지 뭐 이런 말 하나없이 그냥 빤히 쳐다보는데
컵 깨고도 신나하던 애가 그 눈빛에 얼어붙더니 오열함
눈빛이 거의 곤장 1000대급으로 살벌했는데 진짜 어디선가 느와르물 배경음악 들려오는 느낌..
근래에 저렇게 크고 살벌한 안구는 처음이라 어릴 때 신명나게 까불다가 내복차림으로 쫓겨나던 엄마아들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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