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부터
나 97년생 여자 애인 98남자
이렇게까지 긴 연애 해본 적 없다가(늘 1년이 마지노선) 3년 가까이 한 연애가 처음이고 연애 초부터 계속 얘기했어
생리현상 (방귀 트림) 할 수 있는데 말하고 최대한 숨기려는 노력이라도 했음 좋겠다고 너무 막 하면 결혼 10년차 부부 같고 잘보이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정 떨어진다고
그 이후로 여태 문제없었고 서로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서 생리현상 나타날 것 같으면 얘기하고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 그러면서도 민망해했음 ,,,
근데 둘이 최근에 상대 잘못으로 헤어지니 마니 하다가 잘해보자고 다시 만난지 1달도 안됐는데
내가 무슨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무 언질 없이 용트름 ㄹㅇ 이거말고 표현이 안 될 소리로 트름을 함
(부연설명 하자면 애인이 질투하고 기분 나쁠 말하긴 했는데 해야 할 얘기긴 했어)
듣고 ㄹㅇ 정떨어지고 어이없어서 뭐한거냐 했더니 듣기 싫어서 그냥 한 장난이래
진짜 간만에 휴일 겹쳐서 호캉스 갔다가
너무 정떨어져서 미안한데 진짜 이성으로의 매력 싹 사라지고 너무 더러워서 같이 있기 싫다하고 택시타고 집가버림 …
나 이해하는 사람 있니
진짜 내 정떨포인트는
1. 너무 편한 생리현상 싫다고 연애 초부터 말함
2. 실수로 나온 것도 아니고 일부러 한 용트림 ㅋㅋ 임
3. 혹시나 실수이길 바라서 물어봤더니 일부러 장난이라 함
4. 진짜 개역겨운 소리임
5. 헤어질 위기 겪은지 1달도 안 지난 시점
이거 내가 고작 생리현상으로 너무한거냐 ……
진짜 정떨어지는데 원래 다 저런 장난하고 연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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