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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
근데 결혼하고 애 낳아서 내 자유가 없어지는 게 더 무서워
그리고 배우자 뽑기도 잘 해야하고 잘못하면 인생 괴로워지는 거 + 자식이 내 마음처럼 안 자라줄까봐 걱정되는 거
이게 훨씬훨씬 두려워서 안 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거 같음
구더기 무서워서 장 어쩌구 맞는 말인데 내가 원래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그럼 ㅇㅇ 사람 성격 잘 못 바꾸잖아
나같은 사람은 저런 걱정 평생 하면서 사느니 그냥 좀 외롭게 혼자 사는 게 맞는 거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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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마음 이해돼 ~~ 나도 그래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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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모르겠다 나도 뭐가 정답인 인생인 건지 ㅋㅋ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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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래도 결혼해야지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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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넌 진짜 부지런하다 몇 시부터 활동하는 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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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그럼 그리고 타인과 어케 평생 살아 걍 혼자살래 외로움도 잘 안타서 ㄱㅊ을듯..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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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남들이랑 비교하면 외로움은 좀 덜 타는 성격인데 아예 안 타는 건 아니란말이지? 그치만 지나친 걱정인형이라... 모르겠다 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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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지금 결혼준비중인데도 그런 마음 들어 ㅋㅋㅋ 진짜 걱정 많고 생각 많은 성격 힘들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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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ㅠ 난 연애할 때도 걱정 많고 생각 많아서 힘들거든 그리고 난 의심도 많이 함... 무던하지가 않아서 괴로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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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한번 사는 인생인데 맘대로 사눈거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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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차피 죽음 앞에선 다 외로운데 뭐 ㅋㅋ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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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본문 같은 이유로 결혼 망설이다가 부모님 늙는거 보면서 다시 결혼하기로 결심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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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부모님 늙어가는 게 보여서 좀 걱정이긴 한데 결혼해야겠다 결심까진 안 들어 본문같은 걱정이 더 큼 아직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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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럴 수 있지ㅋㅋㅋ 난 결혼 출산파지만 쓰니 같은 마음도 이해됨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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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나도 아주 좋은 배우자! 아이가 내 마음처럼 잘 커준다!고 하면 하고 싶은 쪽이야 ㅋㅋㅋㅋㅋ 잘한 결혼이 1순위...? 그치만 결혼을 잘할 자신이 없어 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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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오 둥이 나랑같다 그냥 평범하고 화목한 잘한결혼1순위 그다음 비혼 망혼 순인거같음... 사람들이 1순위를 위해서 노력하나싶기도하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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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좋은 배우자(바람 불륜 이런 걱정 하나도 안 해도 되고 육아에 적극적인) 만나서 으쌰으쌰 키워본다 해도 힘든데 그게 아니면 할 이유가 없어 보여... 응... 근데 저런 사람 어디서 찾냐고 ㅠ 진짜 낌새 1도 없는 다정한 사람도 바람피웠다는 거 보고 난 믿을 사람 없구나 했음 이런 일 하나만 생겨도 내 가정에 금이 가는 거잖아 이런 거 너무 두려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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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ㅋㅋㅋㅋ 내 생각엔 그 마음을 벗어나는 때가 오면 그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 결혼은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더라. 나도 엄청 예민하고 걱정 많은 사람인데 이런 걸 오히려 가라앉혀주는 사람이 있더라고. 그리고 아이는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된다~ 라는 마음이 들 때 되는 것 같아!!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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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사람을 아직 못 만난 게 큰 거 같아 ㅠ 내 전남친들은 다... 할 말이 없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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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맞아ㅜㅜ 아직 그런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럴 거야! 결혼 출산 다 자유지만 만약 나를 스스로 괴롭게 하는 나의 성격적 특성에서 벗어난 느낌을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건 기회인 것 같아ㅎㅎ
그리고 난 교사라서 아이들 많이 봐왔는데 부모 마음대로 되는 아이는 없더라고. 오히려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하려는 아이는 약간 강박 같은 게 보이는 경우도 있었고. 그냥 어느 정도 놓을 수 있는 때가 적기일 것 같아ㅋㅋㅋ 그리고 나이 들면 좀 놓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웬만한 아이들은 부모님이 크게 평범 범주에서 벗어나 있지 않는 이상 잘 크더라ㅎㅎ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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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내가 평범한 사람이면 애도 평범하게 커주겠지...? 난 정말정말 앞뒤 안 다르고 투명하고 성격 좋은 사람 만나면 당연히 결혼하고 싶을 거 같아 ㅋㅋ! 근데 그 좋은 사람의 기준이 높아서 못 만날 거 같은 게 문제지 ㅎㅎ... 좋은 댓글 고마워 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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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응응 기사화되거나 미디어에 나오는 아이들은 튀는 무언가가 있어서 주목받는 거야. 학급에 80~90%가 평범한 아이들이야ㅋㅋㅋ 그 나머지 10~20%가 너무 튀어서 문제인 거지.
앞뒤 안 다르고 투명한 사람 있더라!!! 진짜 무던~한 사람들. 별 생각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난 편안하더라고. 내 배우자가 진짜 그런 사람이야. 결혼 출산 진짜 자유인데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이 앞으로 올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가림막이 되진 않았음 좋겠어ㅎㅎ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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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고마워 그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 못 만나면 혼자 사는 거고 뭐 ㅋㅋㅋㅋ 만날 수 있기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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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만날 수 있길 나도 같이 바랄게🍀🍀 안 되면 그건 그때 혼자 살아가면 되는 거지 뭐! 편하게 생각하자구~~!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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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고마워!!! 익두 좋은 하루 보내고 행복한 결혼생활 되길 바랄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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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그런편이야 남한테 딱히 의존적이지도 않고 외로움 타진 않는데 이게 나이들어서도 똑같을까 하는 생각이 있긴함 그렇다고 배우자 잘못만나서 나락가거나 애를 낳아서 키우는데 엇나가게 큰다거나 그러면 더 괴로울거 같음 .. 남자 잘못 만나서 망한 여잔 있어도 안만나서 망한 여잔 없다잖아 불과 그저께 또 전여친이 헤어지자고 하다 죽였다는 기사 보고 하루가 다르게 이런 기사 쏟아지는데 달라지는거 없는 현실이... 뭔가 결혼 뿐만 아니라 연애도 무기력하게함 물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런걸 느끼는 경우도 있겠지 결론은 배우자 잘못고를바엔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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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전남친이 여혐하는 거 발견한 적 있어서 그때부터 사람 못 믿게 된 거 같아 ㅠ 얘랑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결혼했음 인생 조졌겠다 생각 드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그때부터 좀 방어적이게 된 거 같고... 그리고 가정 잘 유지하고 있는 거 같다가도 어느날 불륜이나 돈 날려먹은 흔적? 발견하면 그때부터 지옥 되는 거 순식간인데 난 이런 게 너무너무 싫음 또 아이나 배우자가 아프기라도 하면? 그때부터 내 인생 없다 생각하고 돌보면서 살아야하는데 아 몰라 ㅋㅋㅋ 걍 혼자인 게 편한 거 같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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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헐 ㅠ 나도 이상한 사람 겪어봤지만 친구도 심했는데 걔 남자친구가 여혐하는거 들키고 심지어 사진첩에 다른 여자 이상한 사진도 있었는데 거기다 바람까지 핌.. 근데 걔만 그런거 아니고 학교 다닐때도 전남친 스토킹이나 기타 등등 여기 다 말할 수 없지만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는 애들 있었어서 겉보기에 멀쩡하고 사회생활 잘하는거처럼 보여도 뒤에서 그럴 수 있구나하는걸 느낀 뒤로는 나도 그런걸로 의심도 많고 사람 못믿겠긴해 내가 아무리 누군가를 사랑해서 결혼하고 가정을 잘 유지하려고 해도 상대방이 그렇지 않으면 끝이니까 방어적이게 되는거같음... 그래도 혹시나 누군갈 만나게 된다면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안되면 혼자 살아버리자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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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쟤 멀쩡한 직장 있고 처음엔 사람이 착해보여서 만난 거라 너무 충격 먹었어 그냥 여혐 조금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일베 수준이었거든 ㅋㅋ 지금도 사람 좋은 척 다른 여자 잘 만나고 다니더라 아무튼 이런 거 보면 사람 속은 알 수가 없는데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내 인생을 걸고 해야하는 거라 부담스러워; 너도 나랑 성격 진짜 똑같은데 우리 그냥 100프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없음 혼자 살자 ㅋㅋ! 혼자가 마음은 편할 듯 좀 외로워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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